[미디어펜=조성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하 대-스타)*’의 대기업 중심 문제해결형 운영방식을 다변화하여, 민간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은 보유한 핵심기술 등을 바탕으로 사업모델(BM) 협력제안서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시하고, 수요기업인 대기업은 미래시장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스타’와 대기업과의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SK텔레콤 ‘트루 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삼성서울병원 ‘딥세이버 프로그램’ △효성티앤에스 ‘효성×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프로그램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선정(3개사 이내)된 스타트업은 △중기부의 사업화(PoC) 자금(최대 1억 원) △연구개발(R&D) 비용(최대 3억 원) △정책자금(기술특례보증, 융자한도 우대) 등의 후속 연계를 받는다. 또한 △대기업으로부터 1대 1 전담 멘토링 △공동 R&D․사업기회 △투자유치․해외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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