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아쏘시오그룹은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 17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신관에서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 수여식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왼쪽)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수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고호진 에너지환경센터장, 윤찬식 에너지환경센터 검증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중립의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이에 동아쏘시오그룹도 사회책임경영에 입각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가 없음에도 2019년에는 4개사(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가 자발적 제3자 검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전 그룹사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으며 이듬해에는 온실가스 데이터를 scope3 단계까지 확대하며 전 그룹사 온실가스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인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간접 배출(scope3)까지도 검증돼야 한다"며 "이번 동아쏘시오그룹의 자발적 제3자 검증은 탄소중립 및 ESG 환경경영활동을 시작하는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생명과 인간, 자연을 존중하고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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