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2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올해 첫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경기도 내 수출 중소기업 41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 온라인 비대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사진=경기도 제공


업체별 사업장 또는 코엑스에 설치된 온라인 화상 상담 장비를 이용, 자사 제품을 동남아시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의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는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현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무역 기반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출 판로 개척방안을 지속적으로 활용,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도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 상담과 거래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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