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4층 59·79㎡ 총 551가구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우미건설이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다.

   
▲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20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17가구 △59㎡B 80가구 △59㎡C 66가구 △79㎡ 88가구다.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고 8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1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테마조경이 적용되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유아놀이터와 연계된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등 교육시설과 피트니스클럽, 어린이문고,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단지에는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청정공기 급배기 시스템 등 ‘에어클린 시스템’과 ‘린 사물인터넷(IoT)’가 도입된다. 린(Lynn) 앱을 통해 가스밸브, 전등, 난방, 환기시스템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단지 옆에 성연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됐다.

우미건설 분양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공사 중) 및 상업시설과 인접해 있고 서산 시내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인근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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