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영화 '헌트' 공식 포토콜이 현지 시각으로 19일 낮 12시 20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뜨거운 취재 열기 속 진행됐다.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포토콜에 등장한 이정재와 정우성은 해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유쾌하고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여유 있는 모습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운 취재진을 향해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취하며 자리를 빛냈다.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뿐만 아니라 해외 취재진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하며 두 사람에게 포즈를 요청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이 포토콜을 마치고 내려오자 현장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는 이들이 현장을 떠나갈 때까지 이어져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헌트'는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자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정우성과 한 작품에서 조우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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