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예매 가능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훈 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선 10개 전 노선에서 적용되며, 예매는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현재 국가유공상이자 1~4급·독립유공자(애국지사)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 호국보훈의 달 이벤트 포스터./사진=제주항공 제공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희생자 포함 유공자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유족 △특수 임무 부상자·공로자 등 유공자 △특수 임무 유공자 유족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군·경∙공무원 재해·지원부상)와 이들의 유족에게도 본인에 한해 30% 할인혜택을 준다. 할인대상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의 FLEX 운임을 선택 후 해당하는 개인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을 선택하면 된다. 할인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명예 제주도민·배우자를 포함한 제주도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시 25%, 성수기 15% 신분 할인을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출장 목적의 군인들에게도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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