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료전지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연료전지 정보와 기술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연료전지 발전소의 최적 설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한성규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이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연료전지 발전사업 관련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연료전지 제작사와 발전사업자 간 선순환 구조의 정보공유 생태계를 조성해 연료전지 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올해 총 2회의 정기 기술교류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타 발전공기업과 민간 연료전지 발전사업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기술교류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