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롯데카드가 부산 나음소아암센터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했다. 

롯데카드는 17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롯데카드는 17일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롯데카드
이번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한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회사가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로 조성됐다. 2014년에는 총 9861540원이 기금으로 적립됐으며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증 689매가 모였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매년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부산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심리 치료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올해 마련된 임직원 사회공원기금과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 나음소아암센터는 지난해 11월 롯데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5000만을 재원으로 건립됐으며 매월 환아들의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치료지원을 받은 소아암 환아들이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희망한다""앞으로도 롯데카드 사회공헌활동 '러브팩토리'를 통해 임직원 급여우수리 기부, 지적 장애인 골프단 후원, 임직원 재능 나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