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닭고기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마니커, 하림 등 관련주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마니커 주가는 전일 대비 13.83% 급등한 1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하림 역시 3.75% 상승한 3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 23일 말레이시아가 자국 내 닭고기 가격 급등을 이유로 내달부터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닭고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장중 한때 마니커 주가는 상한가인 2255원까지 올랐다. 하림 역시 전일 대비 17.72% 급등한 4085원까지 주가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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