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첫 NSC 주재…北 올해 17번째 무력도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이 끝나자마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6시경과 6시 37분경, 6시 42분경에 각 1발씩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을 포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직접 지도에 따라 24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 17'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2022.3.25./사진=뉴스1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일 한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24일 오후 6시 일본을 출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곧바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지난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올해 들어 17번째이며, 윤석열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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