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에어부산이 신규 취항한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운항을 본격 개시한다.

에어부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나리타국제공항으로 향하는 BX164 항공편에 137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입국자 제한 조치에 따라 전체 220석 중 140석만 판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탑승률이 97.85%를 기록한 셈이다.

   
▲ 에어부산이 25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의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낮 12시 20분 도착, 귀국 편은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 24일부터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인천-오사카 노선에 연이어 신규 취항하며,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다낭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해 7월 말까지 6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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