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 참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한 직무 멘토링을 진행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청춘잡(job)담(talk)’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직무 멘토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인 ‘용산 드래곤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HDC현산 포함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7곳에서 32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1명당 2~6명 소그룹을 편성해 약 120분간 진행됐다.

청년들은 전략기획, 홍보, 마케팅, 사회공헌, 회계, 인재육성, IT개발 등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사전 공지한 24개 직무 가운데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청년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직무소개, 업무환경·비전, 직무탐색 준비과정 등 업무 지식과 경험담을 공유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산업군에 속하는 7개 기업 연합 활동으로 진행돼 청년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청년들은 멘토의 실제 직무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 드래곤즈는 2018년 결성된 연합 봉사단이다. HDC현산과 아모레퍼시픽, CJ CGV, 삼일회계법인, HDC신라면세점,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서울용산경찰서 등 용산구 소재 기업과 학교, 기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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