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이날 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 0.182에서 0.160(25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지난 16일 등 통증으로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7번 타자로 발표됐지만 5번에 배치됐던 미치 모어랜드가 왼 팔꿈치 통증로 결장하면서 타순이 조정됐다.

시애틀 선발 왼손 투수 J.A. 햅과 세 차례 대결을 벌인 추신수는 모두 침묵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다만 9회 말 추신수는 호수비를 보여주며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시애틀을 3-1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