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창단 첫 승을 노린 프로축구 2부리그의 서울 이랜드FC가 안산 경찰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승 징크스에 빠졌다.

17일 경기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5라운드 경기에서 이랜드는 안산 경찰청과 2-2로 비겨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7분 터진 주민규의 골에 힘입어 1-0로 앞서간 이랜드는 후반 안산의 연속골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안산의 역전에 패색이 짙던 후반 33분 이랜드는 라이언존슨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논스톱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을 가르면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랜드는 안산을 압박하며 첫 승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 개막 후 3경기(2무1패)를 기록했던 이랜드는 무승브로 3무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