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자회견서, 도민 교육기본권 보장 위해 학교 신설 제안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7일 경기도민의 교육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교육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 교육 현안 문제인 ‘과밀학급’ 해소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경기도교육청의 17개 학교 신설 의뢰 중 12개만이 심사를 통과했다”라며 “신도시 학교 신설은 경기도의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5월 27일 경기도민의 교육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사진=김동연 캠프


이는 전국 초‧중‧고교의 3분의 1가량이 과밀학급으로 분류되는데, 그중 43%가 경기도 소재 학교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김 후보는 “학급 당 적정한 학생 수는 우리 아동·청소년의 교육기본권”이라며 “주기적 펜대믹 시대의 방역과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소”라며 “신도시 학교설립으로 교육기본권을 보장하겠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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