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빅매치’ 뜬 자랑스러운 한국인…주인공은? ‘역시!’

[미디어펜=임창규 기자]맨유 첼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 팀의 빅매치 경기에 한국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메시’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이 그 주인공이다.

   
▲ 사진=P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소연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맨유 첼시 하프타임 때 그라운드에 나섰다.

지소연이 맨유 첼시 경기 하프타임에 나선 사정은 이렇다. 지소연은 지난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여자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선수상'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날 지소연은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참석했던 것. 이날 맨유 첼시 하프타임 지소연의 시상식에서는 첼시의 오랜 수문장으로 활약한 ‘쿠디치니’가 시상자로 나섰다.

지소연은 맨유 첼시 전 관람을 위해 스탬포드브릿지를 가득 메운 만원 관중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 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맨유 첼시 경기는 첼시가 에당 아자르의 활약 속에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