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9호 소통 공약 발표…'국토부 출신' 강조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28일, 국토부 출신임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제 후보는 이날 9호 소통 공약으로 지역 현안인 위과(위례~과천)선에 대한 입장과 함께 “백운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의 호수공원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위례~과천선 지하철 문제에 갑론을박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향후 예비타당성 심사를 거쳐야 하는 문제지만 시장에 당선되면 관련 용역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위과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28일, 9호 소통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발전을 강조했다. /사진=김성제 후보


이어 “국토부 출신의 장점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약속한 공약들이 반드시 관철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백운호수공원을 광교와 동탄을 넘어선 수도권 최고의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라며 “롯데와 잘 협의해 ‘야외풀장과 영화관 혹은 기타 편의시설이 입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7일 8호 소통 공약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발표하는 등 매일같이 소통 공약을 발표하며 의왕시민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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