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특보, 지원유세 라운지토크서 "돌봄서비스 지역에서 더 탄탄히 마련"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주말 유세 막바지인 29일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차유람 국민의힘 문화체육특보(전 당구선수)를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원강수 시장 후보, 이언주 전 의원 등과 함께 '원주시민과 함께 라운지토크'를 갖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와 자영업자 등 2030 원주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드러냈다.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이날 라운지토크에서 "차유람 특보와 함께 더 나은 청년의 삶과 원주를 위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며 "원주에 민생경제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정하 후보는 "기업유치부터 생활인프라 마련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온다, 원주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도 특별해지게 국회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언주 전 의원(왼쪽부터),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차유람 특보,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5월 29일 '원주시민과 함께 라운지토크' 행사를 갖고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정하 캠프 제공


현재 국민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민의힘 선거운동에 나선 차유람 특보는 이날 "지역을 다니며 들었던 생각들 원주시민, 강원도민들과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 왔다"고 전했다.

차 특보는 "긴급한 상황에서 아이 맡길 수 있었으면 하는 엄마, 아빠의 간절함 잘 알고 있다, 돌봄 서비스가 지역에서 더 탄탄히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차 특보는 체육인 육성과 관련해 "체육인들이 후원, 지원받고 하는 부분들이 죄악시 되고 있다"며 "민간에서 자유롭게 지원, 육성하는 문화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라운지토크를 마친 후 박정하 후보와 차유람 특보는 무실동 일대에서 '젊은원주 주말동행' 거리인사들과 유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