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자회견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공약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인 동안구 경제벨트 조성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장 재임시절부터 현재의 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라며 “이전을 희망하는 대기업으로부터 안양시청 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복수의 대기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양시 청사 부지 대기업 유치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으로 지역일자리 확보는 물론, 인덕원역에서 범계역에 이르는 경제벨트가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발점으로 평가된다.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최대호 후보 캠프


따라서 최 후보는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포함된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대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그는 안양시를 문화·녹색·교육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안양시청을 만안 수의과학검역본부 부지로 이전. 행정타운에 걸 맞는 인프라 구축도 약속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4년 간 안양시장에 재임하며 △GTX-C 노선 인덕원역 정차 △안양역 원스퀘어 건물 철거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추진 등 적극행정을 통해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시민들에게 행정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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