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지난해 총 2만5615대 판매,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3위 기록
2021년 1553대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
단순히 차 판매 브랜드 아닌 총체적인 아우디 브랜드 경험 전달 초점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아우디코리아가 다양한 신차 출시를 비롯해 서비스 품질 및 역량 강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며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아우디 RS6 아반트/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울러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세단은 물론, SUV, 전기차,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선택의 폭 확대와 함께 다채로운 아우디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비롯한 RS와 S 등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장을 시작으로 SQ5, Q5 스포트백 등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Q5의 제품 다양화, 그리고 e-트론 스포트백 등 전기차 라인업의 확장에 주력해왔다. 

   
▲ 아우디 로고/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특히, 12월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선봉인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입지를 다졌다. 이에 힘입어 아우디는 2021년 총 2만561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수입차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했다.

2022년 4월에는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스포트백'을 출시했다. 아우디는 올해 첫 콤팩트 세그먼트 전기 모델인 ‘아우디 Q4 e-트론‘외에도, A3, Q2 등 콤팩트 모델 신차를 출시해 더욱 촘촘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e-트론 라인업 확장…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내 입지 공고화

   
▲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는 2020년 순수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의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며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은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아우디의 DNA와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혁신적인 전기차다.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 등 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새로 국내 고객에게 선택의 폭 확대와 더욱 다채로운 아우디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우디는 2021년 총 1553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지난 2월 자동차 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퍼포먼스’와 ‘올해의 디자인’ 2관왕에 오르며 그 우수성과 인기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2년 아우디는 대형 세그먼트에 집중된 전기차 라인업을 중소형까지 확대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우디의 첫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 거리,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출력,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최고 출력 313마력과 최대 토크 55.1kg.m, 최고 속도 19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210km와 220km 주행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에는 두 개의 강력한 전기모터가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돼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부스트 모드: 408마력)과 최대 토크 57.2kg.m(부스트 모드: 67.7kg.m)의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04km를 주행 가능하다. 특히, 중앙에 낮게 자리 잡은 배터리는 안전성, 스포티한 주행, 정확한 핸들링에 도움을 준다. 

   
▲ 아우디 RS e-트론 GT/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지난해 12월,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출시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는 매혹적인 디자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로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실현한 모델이다.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이자 보다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두 모델은 최적화된 공기 역학 디자인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특히, 인테리어에 가죽 대신 재활용 소재를 높은 비율로 사용해 스포티함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했다. 

다양한 순수전기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 아우디는 올해에도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의 출시를 비롯해 ‘Q4 e-트론’ 등을 출시하며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시한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로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에는 양산형 전기차 최초로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 (부스트 모드: 503마력) 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한 힘과 더욱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 아우디 Q4 e-트론/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특히,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전기 SUV이자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Q4 e-트론’ 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또한,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아우디는 e-트론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아우디의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전반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뛰어난 연결성 (connectivity)을 자랑한다. 

또한, 충전 편의성을 위해 약 30분이면 0~80%까지 충전 가능한 아우디 전용 320kW 초급속 충전기 및 150kW 급속 충전기가 공식 아우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총 36개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된다.

모터스포츠 DNA 품은 아우디 고성능 모델 출시…고객 선택 폭 확대

아우디는 2020년부터 국내 시장에 ‘더 뉴 아우디 S6 TDI’와 ‘더 뉴 아우디 S7 TDI’, ‘더 뉴 아우디 SQ5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을, 때론 파워풀하며 모험적인 주행을 만끽할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다양한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수입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증가하는 고급 고성능 모델 수요에 발맞춰 세단에서부터 SUV, 전기차까지 고성능 모델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는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를 필두로 S4, S5 라인업을 연이어 출시했다. 지난 6월에는 초고성능 모델인 RS Q8을 출시하며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 ‘아우디 스포트’의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다. 

   
▲ 아우디 RS7/사진=아우디코리아 제공

그리고 7월에는 'RS 6 아반트’, ‘RS 7’, 국내에 첫선을 보인 ‘RS 5 스포트백’ 등 다양한 ‘아우디 스포트’의 초고성능 모델을 잇따라 출시했고, 7월과 10월에는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 SQ5’와 ‘아우디 SQ5 스포트백’도 선보였다. 

아우디는 지난 12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RS e-트론 GT’도 국내에 선보였으며, 올해 ‘e-트론 S’와 ‘e-트론 S 스포트백’ 등을 출시하며 내연기관에서 전기차까지 고성능 모델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다양한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아우디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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