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배 병원장 "신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적극 수용"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부산 동아대병원이 지난 27일 병원 대강당에서 안희배 병원장 등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순환기내과 김영대 교수의 공로상을 비롯해 모범교원상, 모범직원상, 모범부서상, 장기근속상 수상과 협력병원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제21회 한림인술상 시상식에서는 33편 SCI급 논문 발표와 50여회 연구과제 수행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혈액종양내과 오성용 교수가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부산 동아대병원 개원 32주년 기념식 모습. /사진=동아대병원


저소득 및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간호부는 봉사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희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수술 잘하는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스마트 대학병원 도약을 위한 신(新)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수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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