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배우 손성윤이 오래 전 축구선수 김진규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성윤의 일상 사진이 화제다.

   
▲ 사진=손성윤 SNS

최근 손성윤은 자신의 SNS에 "동네 마실 나왔찌"라는 글과 함께 내추럴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로 살짝 미소 짓고 있는 손성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손성윤의 깊은 눈망울이 눈길을 끈다.

한 매체는 19일 손성윤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손성윤이 오래전에 김진규와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성윤의 소속사 측도 결별을 인정하며 "결별이 맞다. 오래 전 일"이라고 밝혔다. 손성윤과 김진규는 2010년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신경숙의 소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에 실린 문장을 리트윗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성윤이 리트윗한 신경숙의 글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은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가난해지는 일일 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그때 했던 것도 같다.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일은 오히려 침묵속의 공감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라는 내용으로, 말이 아닌 침묵 속에서의 공감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