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자회견서 네거티브 운동 중단·정책선거 촉구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하윤수 중도·보수 교육감후보(전 부산교대 총장)가 30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 한 번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과 정책선거를 촉구했다. 

하 후보는 이날 "선거 후반으로 갈수록 정책 경쟁보다는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 음해,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아니면 말고 식 마타도어 선거운동, 유례없는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교육자들이 출마하는 교육감선거에 걸맞게 남은 기간에는 정책선거에 최선을 다해 제대로 된 부산 시민의 심판을 받는 유종의미를 거두자"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진보교육 정책을 4년 더 연장하느냐, 새로운 교육정책 4년을 선택하느냐의 의미가 있다"며, "김석준 후보의 진보교육 8년의 정책과 이번의 공약, 그리고 본인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피고 냉정하게 평가해서 후보자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 /사진=하윤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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