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며 배트를 집어던져 퇴장 당한 전병우(키움 히어로즈)가 벌금을 내게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1항에 따라 전병우에게 벌금 5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전병우는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7회초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주심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며 배트를 던졌다가 퇴장 조치됐다. 

올 시즌 스트라이크존 확대로 선수들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대한 항의 또는 불만 표시가 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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