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족저근막염 증상이 화제다.

족저근막염 증상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의 뒤꿈치 통증이다.

수면 중에 모든 몸은 수축하고 염증이 있는 족저근막도 수축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이 수축된 족저근막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다가 다시 걷기 시작 했을 때의 뒤꿈치 통증이다. 어느 정도 걷다보면 통증이 조금씩 호전되는 경향이 있지만 족저근막염의 증상이 다 일관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치료는 스트레칭이다. 여기에는 족저근막을 스트레칭하는 방법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는 방법이 있다. 아픈 발을 반대편 무릎에 올리고 한 손으로 발가락을 발등으로 젖히면 아킬레스건이 늘어난다. 이 상태에서 뒤꿈치 부위를 마사지하면 더욱 좋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은 양손을 벽에 대고 허리를 굽히고 한발은 앞에 한발은 뒤로 뺀다. 이 상태에서 팔을 굽히면 뒤로 뺀 발의 종아리 뒤가 당기게 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발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평소보다 운동량이 증가된 경우, 장거리 마라톤 및 조깅,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점핑, 과체중,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 쿠션이 없는 부적절한 신발의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편평족)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이 있는 경우 족저근막염의 발생비율이 높다. 종아리 뒤 근육의 구축이나 약화, 아킬레스 건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 증상으로는 발의 압통이 대표적이다. 또 발이 경직되거나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발'이나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 변형은 족저근막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키높이 구두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패션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구두 깔창의 이상적인 높이는 몇cm일까. 과거 SBS ‘1억퀴즈쇼’에서는 ‘내 키에 맞는 깔창 높이를 구하는 공식’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적당한 깔창 높이를 구하는 공식은 ‘(발길이-발가락길이)X0.176=?’이었다. 이런 공식을 넣어 계산하면 자신의 키에 적절한 깔창 높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