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데뷔 후 첫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몬스타엑스는 1일(이하 현지시간) 선라이즈 FLA 라이브 아레나(Sunrise, FL-FLA Live Arena)에서 미주투어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미트 유에스 투어 프레젠티드 바이 렉서스(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4일 델루스 - 가스 사우스 아레나(Duluth, GA-Gas South Arena), 6일 포트워스 - 디키즈 아레나(Fort Worth, TX-Dickies Arena), 8일 피닉스 - 애리조나 페더럴 씨어터(Arizona Federal Theatre), 11일 로스앤젤레스 -더포럼(The Forum)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 몬스타엑스가 데뷔 후 첫 미국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사진=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가 미주 투어에 나선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이들은 미국 내 손꼽히는 공연장인 미국 LA 스테이플 센터(STAPLES Center)에서 월드투어 '위 아 히어'(WE ARE HERE) LA 공연을 펼치며 높은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달 21일 투어를 시작, 뉴욕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같은 달 24일에는 페어팩스 - 이글뱅크 아레나 (Fairfax, VA-EagleBank Arena)에서 팬들과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투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리더 셔누가 지난해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해 현재 5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지난 해 발매한 미국 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판매량 차트(Top Current Album Sales), 단독 앨범 차트(Independent Albums), 빌보드 캐네디언 앨범, 핫 트렌딩 송즈 등 각종 빌보드 차트에서 영향력을 드러내며 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들은 '2021 징글볼 투어'에 합류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애틀랜타를 돌며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