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이 장 중 400만원선을 넘어섰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7% 오른 394만원을 기록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장 초반 403만원까지 치솟으면서 400만원선을 가볍게 넘겼지만 이후 상승폭이 줄면서 다시 400만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는 2000년 2월 11일 SK텔레콤(액면분할 전)의 507만원(장중 고가) 기록 이후 두 번째로 400만원대 주식에 오른 것이다.

최근 노무라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목표주가를 500만원으로 상향한 데 이어 이날은 KDB대우증권이 목표 주가를 기존 31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