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IPO 추진 속도
[미디어펜=이동은 기자]부동산 디벨로퍼 그룹 DS네트웍스는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김창환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 김창환 DS네트웍스 신임 대표./사진=DS네트웍스 제공
김 신임 대표는 1984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경영진단실장, RM실장, 건축주택사업본부장, CFO, 신사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DS네트웍스의 신사업 추진과 상장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DS네트웍스는 송도, 위례, 마곡지구 등에서 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국내 최대 시행사로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조 4800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간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DS네트웍스는 개발 사업을 수도권·역세권·대단위 사업에서 전국 거점 지역, 주거상품에서 비주거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 운용 등 부동산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신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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