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통령 내외 중앙보훈병원 찾아…쾌유 기원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대통령실이 6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6·25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유근영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보훈병원이 ‘치료’ 외에 ‘재활’과 ‘요양’까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의료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 대통령실은 6일, 대통령 내외가 현충일 추념식 이후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국가 유공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사진=대통령실

이어 윤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가족같이 세심하게 챙겨드릴 것”이라고 유 병원장에게 당부했다.

더불어 대통령 내외는 6·25 참전 유공자 박운욱·정인배 씨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 송상우·조한태 씨를 만나 쾌유를 기원하면서 위문품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네 분의 유공자분들을) 현충일에 찾아뵙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면회가 제한되는 병원 사정상 오늘은 병실 방문을 하지 못하지만, 투병중인 모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쾌유를 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 내외는 코로나19로 병실 면회가 제한돼 별도 접견실에서 위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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