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7255억원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미디어펜=이다빈 기자]DL이앤씨는 지난 4일 대우건설과 함께 총 사업비 7255억원 규모 ‘대전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 투시도./사진=DL이앤씨


도마 변동1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DL이앤씨 지분은 45%로 수주금액은 3265억원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총 25개 동, 27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총 1조2543억원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지난 1월2444억원 규모 서울 금천구 ‘남서울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이어 지난 2월 6183억원 규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지난달에는 651억원 규모 ‘서울 영등포 당산 현대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확보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꾸준히 나설 계획”이라며 “도시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해 디벨로퍼 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