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억원 규모…58만6000㎡ 부지 개발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영무산업개발이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 아산 배방갈매지구 조감도./사진=영무산업개발


영무산업개발은 지난 2일 아산 배방갈매지구 시행사인 주식회사 파크힐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680억원 규모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남 아산시 일대 58만600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4600여가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인구 1만2000여명을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개발사업이다.

아산 배방갈매지구는 KTX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배방역 등이 인접해있다. 천안~당진고속도로(아산~천안구간 12월 개통 예정), 천안~논산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탕정삼성디스플레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다.

영무산업개발 관계자는 “인근에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 개발 호재도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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