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aT센터서 개최…우수귀어인 시상 및 귀촌정보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0∼12일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귀어귀촌박람회'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13일 이번 박람회는 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귀어귀촌센터, 지방자치단체, 어촌계 등 5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올해로 8회 째인 이 박람회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정책 및 어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올해는 '청년어촌·활력 바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석, 귀어귀촌 유공자와 우수 귀어귀촌인 등을 시상한다.

박람회에서는 정부 정책관과 업종별 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운영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어귀촌인의 강연회, 지자체의 귀어귀촌 설명회, 수산공익직불제 상담관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 귀어·귀촌인이 실제로 조업에서 사용했던 4.5t(톤) 규모의 어선이 전시되고, 경남 통영에 있는 스마트양식장에 원격 접속도 가능하다.

어선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와 어업 기자재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도 있다.

해수부는 박람회 기간 '귀어인 수산물 쇼핑 라이브방송'도 하는데, 귀어·귀촌인과 어촌특화지원센터가 생산한 수산물을 박람회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이 행사는 박람회 누리집,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 등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꼭 참석해야 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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