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포르투갈이 승점 3점을 보태며 조 선두를 지켰다.

포르투갈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세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2(2조) 3차전에서 체코를 2-0으로 눌렀다.

전반 33분 주앙 칸셀루가 베르나르두 실바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포르투갈은 후반 37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곤살루 게드스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 사진=포르투갈축구연맹 공식 SNS


이 경기 승리로 포르투갈은 2승1무, 승점 7점이 돼 조 선두를 유지했다. 스페인이 이날 스위스를 1-0으로 꺾고 승점 5점(1승2무)으로 2위, 체코가 승점 4점(1승1무1패)으로 3위에 자리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H조에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속했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예선 마지막 3차전(12월 3일 0시)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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