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내 운서역 및 동측해수변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 및 상업․업무용지 등 총 333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아파트 밀집지역 중심상업용지 19필지 ▲운서역 역세권 일반상업용지 14필지 및 업무용지 9필지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 8필지 ▲동측해수변 특화거리조성용지 38필지다.

   
▲ 영종 개발계획도/사진=LH

인터넷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공급되며 운서역 인근 점포겸용 단독택지 107필지 및 동측해수변 휴양형 단독택지 138필지는 인터넷 추첨의 방식으로 공급된다.

상업 및 업무용지는 3.3㎡당 평균 700만~800만원대이고 점포겸용단독 택지가는 평균 370만~380만원대로 수도권 타 사업지구에 비해 저렴하다.

전 필지는 5년 무이자분할(6월간격 10회분납) 조건으로 자금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현행 선납할인율이 4%로서 전액 일시납부할 경우 토지가격이 약 10% 할인 된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주변지역의 개발호재가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2017년도에 대부분 준공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국에 걸쳐서도 관심이 높기 때문에 청약경쟁이 치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일간신문 및 LH 홈페이지에 인터넷 게시공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