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랑스가 또 첫 승에 실패하면서 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프랑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1조) 3차전에서 오스트리아와 1-1로 비겼다. 0-1로 끌려가다 교체 투입된 음바페의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무1패, 승점 2점에 머물러 조 꼴찌에 머물렀다. 덴마크가 이날 크로아티아에 0-1로 졌지만 승점 6점(2승1패)으로 조 1위를 지켰고, 오스트리아(1승1무1패, 승점 4점)가 2위에 자리했다.

   
▲ 사진=프랑스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1차전에서 덴마크에 1-2로 패하고,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던 프랑스(FIFA 랭킹 3위)는 오스트리아(34위)를 상대로도 힘든 경기를 펼쳤다. 프랑스는 주포 음바페를 벤치 대기시킨 가운데 카림 벤제마,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선발로 내세웠으나 오스트리아에 선제골을 내주고 리드를 빼앗겼다.

전반 37분 오스트리아의 바이만이 골을 터뜨렸다. 아르나우토비치의 침투패스를 받은 라이머가 낮게 크로스한 볼을 바이만이 골로 마무리해 1-0 리드를 잡았다.

벤제마의 예리한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만회골을 넣지 못한 프랑스는 후반 18분 음바페를 교체 투입했다. 기대대로 음바페가 동점골을 넣어줬다. 후반 38분 역습 과정에서 은쿤쿠의 패스를 받아 빠른 스피드로 오스트리아 수비를 뚫고 멋진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음바페는 4분 뒤 역전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찬스가 있었지만 슛이 골키퍼 맞고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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