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황선홍호가 8강서 탈락한 데 이어 공오균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4강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공오균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13일 새벽(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22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0-2로 졌다.

베트남은 전반 41분 사우디의 모텝 알 하르비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20분 피라스 알 브리칸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아 패하고 말았다.

   
▲ 사진=AFC U-23 아시안컵 공식 SNS


박항서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물려받은 공오균 감독은 베트남 U-23 대표팀 사령탑 데뷔 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베트남은 조별예선 C조 2위로 조 1위를 차지한 한국과 동반 8강에 올랐다. 

앞서 열린 경기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일본에 0-3 완패를 당해 탈락했고, 베트남도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은 2020년 대회 우승을 한 디펜딩 챔피언이고, 베트남은 2018년 대회에서 '박항서 매직'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한 바 있다.

8강전이 모두 끝남에 따라 대회 준결승 매치업이 완성됐다. 우즈베키스탄-일본, 호주-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4강전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은 한 번씩 우승한 적이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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