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점수 30%, 관객 몫으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발휘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는 7월 15일에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 SK텔레콤이 이프랜드에서 K팝 스타를 뽑는다고 13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제공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자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양 기관은 일반 관객들이 틴틴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틴틴오디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참가 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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