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 도입한다고 밝혀 화제다.

반도건설은 동탄, 김포 등 분양단지에 전문교육기관, 대학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를 교육 대표 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이에 따라 먼저 의정부 최초로 단지 내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제공한다. 그리고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능률교육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가칭)을 조성하고 중·고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여기에 능률교육과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 YBM, 능률교육과 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자세한 세부 실행계획을 조율해 갈 방침이다.

한편 반도건설은 이달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939가구를 분양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78㎡·81㎡·84㎡)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BRT 정류장(예정)이 있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