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코스타리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마지막 32번째 팀으로 확정됐다.

코스타리카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알 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뉴질랜드를 맞아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코스타리카는 막차를 타고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게 됐다.

   
▲ 사진=FIFA 공식 SNS


코스타리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주이슨 베넷의 크로스에 이은 조엘 캠벨의 선제골로 일찍 리드를 잡았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으나 뉴질랜드의 만회골도 코스타리카의 추가골도 나오지 않은 채 그대로 1-0으로 끝났다. 뉴질랜드로서는 전반 40분 넣은 크리스 우드의 골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앞선 상황에서의 파울로 취소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코스타리카의 합류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팀이 모두 결정났다. 조 추첨은 이미 끝났고, 코스타리카는 일본, 스페인, 독일이 있는 E조에 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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