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4일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신부동 29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는 지하2층, 지상11층~25층 12개동, 총 984세대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은 △59㎡ 385세대 △74㎡ 337세대 △84㎡ 262세대로 실속을 강조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33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 조감도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중반대로 예상되며 최근 입주한 주변 아파트 단지 시세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견본주택 개관후 29일 1순위 접수, 30일 2순위 접수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17년 하반기이다.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는 천안에서 선보이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천안 지역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 세대가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면적 84㎡ 이하로 설계돼 치솟는 전셋값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편의시설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먼저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인근에 천안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있어 천안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또한 단국대, 상명대, 호서대 등 10여개의 대학이 밀집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1㎞이내에 신세계백화점충청점, 이마트 등이 위치해 쇼핑에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아라리오갤러리, 메가박스, 천안축구센터 등 문화체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도 적합하다. 의료시설로는 단국대부속병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 환경 역시 강점이다. 국철 1호선 두정역과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번국도와 천안동서대로를 통해 천안 시내 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북천안IC를 이용, 수도권 및 천안 이남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훌륭한 교통 요충지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는 천안에서 처음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로 교육·생활·교통 특장점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천안 지역 고객들의 수요에 걸맞는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175번지(서북구 성정중4길 39-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바로 건너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