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 역시 800선을 회복했다.

   
▲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34%) 상승한 802.1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포인트(0.34%) 상승한 802.1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07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4억원, 92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2.2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반전기전자, 화학, 음식료·담배, IT부품은 1%대 올랐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금속, IT하드웨어(H/W), 제조, 건설,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기계·장비,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소프트웨어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기타제조, 제약, 비금속, 정보기기, 금융, 출판·매체복제는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HLB(-2.56%), 펄어비스(-0.36%), 셀트리온제약(-0.95%)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91%),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엘앤에프(3.44%), 카카오게임즈(1.77%), 천보(4.65%), CJ ENM(1.04%), 위메이드(2.10%)는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32개, 하락종목은 616개를 기록했다. 1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5999만주, 거래액은 7조97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90원 내린 1285.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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