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720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스카이 사업단)이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추진되는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은 총 공사비 9528억원 규모로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72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스카이 사업단은 미국 설계회사 JERDE, 글로벌 조경기업 SWA와 각각 건축·조경 디자인을 협업하기로 했다. 40층 높이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 중앙광장 등을 계획했다.

이문4구역은 인근에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있다.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대 등 대학교들도 인접해있다. 중랑천변에 위치해있으며 향후 지하화 예정인 동부간선도로도 인근에 있다.

스카이 사업단 관계자는 “초대형 커뮤니티와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적인 설계를 계획했다”며 “단지 인접에 신설 초등학교를 품는 아파트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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