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1인 크리에이터 등 콘텐츠 창작자 위한 모니터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모델명: S80PB)’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피니티(ViewFinity)는 ‘뷰(View)’와 ‘무한(Infinity)’의 합성어로 ‘무한한 시청 경험의 가치(The value of infinite viewing experience)’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뷰피니티 S8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뿐만 아니라 자사의 QHD(2560x1440) 이상 모든 고해상도 모니터에는 뷰피니티라는 명칭을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뷰피니티 S8(32형‧27형)은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그래픽 디자이너‧디지털 아티스트‧사진 작가 등 제작자가 의도한 대로 콘텐츠를 정확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명확하고 정밀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뷰피니티 S8은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UL로부터 업계 최초로 눈부심 방지 검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뷰피니티 S8은 정확하고 일관된 색 표현이 필요한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뷰피니티 S8은 출고가 기준 32형이 82만원, 27형이 72만원이며 20일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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