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7월 21∼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수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포럼에서는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주제 아래, 세계 교역환경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저자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오프라인 참여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사전 등록 신청은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