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기능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 2종 출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공기청정팬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의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

LG전자는 21일 여름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로타워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 LG전자 모델들이 상하단 컬러가 서로 다른 투톤 디자인을 갖춘 선풍 전용 신제품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에어로타워 상단에 카밍 베이지를, 하단에 네이처 그린과 네이처 레드 우드 등 오브제컬렉션 색상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 고객도 취향에 맞게 제품 하단의 컬러를 바꿀 수 있도록 전용 케이스를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름철에 활용할 수 있는 에어로타워의 신규 기능 ‘자연청정모드’가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추가됐다. 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 1~8단계의 바람 세기를 5초 단위로 바꿔줘 자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유사한 기류를 만들어 준다. 

신제품은 고객이 구입 후에도 새로운 기능 가운데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99만9000원(출하가 기준)이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에어로타워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공기청정 기능을 포함해 선풍 기능이나 선풍·온풍 기능을 갖춘 신개념 공기청정팬이다. 지난해 말 국내에 출시된 이 제품은 최근 미국과 대만에 선보인 데 이어 홍콩, 베트남 등 연내 1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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