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하이모터쇼]W모터스, 분노의 질주:더 세븐 라이칸하이퍼스포트

[중국 상하이=미디어펜 김태우기자]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한 슈퍼카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슈퍼카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 등장해 궁금증을 유발한 W모터스의 슈퍼카였다.

20일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는 수많은 중국부호들의 고객으로 모시기위한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이 총 집합했다.

   
▲ 분노의 질주:더 세븐에서 등장한 라이칸하이퍼스포트/영화 스틸 컷

이들 중 W모터스는 아랍에 최초의 스포츠카로 중동 지역에서 제작되는 하이앤드스포츠카 즉 슈퍼카다. 소량생산에 고가로 국내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일부 마니아층만 조금 알고 있는 정도다.

W모터스의 슈퍼카인 라이칸하이퍼스포트는 연간 7대만 한정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가격 또한 중동부호들만을 상대하는 만큼 엄청나다.

라이칸하이퍼스포트는 배기량 3746cc 최대출력 770hp 최고속도 385km/h 최대토크 98.0kg/m를 자랑하고 제로백 2.8초의 미드십방식의 2인승 슈퍼카로 가격은 37억 원대다.

이 차가 관심을 끌게 된 최고의 계기는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에 등장하면서 였다.

라이칸하이퍼스포트는 영화중반에 등장해 주인공 도미닉과 오코너가 두바이 초고층빌딩의 상층부를 날아다닐 때 사용된 차량이었다.

두 주인공이 라이칸하이퍼스포트를 몰고 적의 공격을 피해 차를 몰고 빌딩을 뚫고 옆 빌딩으로 도망가는 화려한 액션장면은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했었다.

한편 W모터스는 팰리스 베이루트에서 2012년 7월에 시작출시를 알렸고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의 최고 아랍 개발회사로 자리 잡았다. 

   
▲ [2015 상하이모터쇼]W모터스, 분노의 질주:더 세븐 라이칸하이퍼스포트/미디어펜=김태우기자

   
▲ [2015 상하이모터쇼]W모터스, 분노의 질주:더 세븐 라이칸하이퍼스포트/미디어펜=김태우기자

   
▲ [2015 상하이모터쇼]W모터스의 독특한 앰블럼/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