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2천 명대 수준 감소 공로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도로교통공단은 21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1군 15개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도로교통공단/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공단은 빅데이터 기반 지역맞춤형 교통안전시설 및 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1970년 이후 52년 만에 교통사고 사망자 2천 명대 수준으로 감소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온ㆍ오프라인 공신력이 인정되며 통합 사용가능한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으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는 등 국민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전 임직원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가진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술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A등급에 자만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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