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38포인트(1.09%) 상승한 778.3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38포인트(1.09%) 상승한 778.3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33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2억원, 55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정보통신(IT)부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디지털컨텐츠가 4.68%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의료·정밀기기는 3%대 올랐고 기타제조는 2%대 상승했다. 제약, 금속, 인터넷,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건설, 제조, 오락·문화, 기계·장비, 통신장비, 섬유·의류, 금융은 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2.66%), 천보(-2.51%)만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79%), 셀트리온헬스케어(0.33%), 카카오게임즈(10.50%), HLB(1.06%), 펄어비스(2.46%), 셀트리온제약(1.09%), 알테오젠(4.84%), 위메이드(7.19%)는 일제히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004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86개를 기록했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895만주, 거래액은 6조79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20원(0.09%) 오른 1293.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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