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이 전해진 NHN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 주가는 전일 대비 9.91% 급등한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날부터 신규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회사는 전일 종가 기준 300억원어치인 110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할 예정이다.

이로써 NHN은 지난 5월 118억원에 이어 올해 들어 총 418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아울러 회사 측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에 대해 “6개월 내 처분할 계획이 없다”고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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