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맹장염(충수염) 수술을 받았다. 병원 입원 중인 이 감독은 당분간 사령탑 자리를 비우게 됐다.

kt 구단은 21일 "이강철 감독이 20일 오후 복통을 호소해 중앙대병원을 방문, 맹장염(충수염)으로 수술을 진행하였다"라고 밝혔다.

   
▲ 사진=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치료 및 건강 회복을 한 후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일정은 추후 담당 의사 소견 및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이강철 감독이 비운 자리는 김태균 수석코치가 임시로 맡는다. 김태균 수석코치는 당분간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kt는 20일 현재 32승 33패 2무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이번주에는 수원 홈구장에서 NC 다이노스, LG 트윈스와 잇따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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